담배광고와 흡연실 단상
한국 공항에서 담배 광고는 금지되어 있다. 15여년 전 쯤에는 인천국제공항 흡연실에는 담배 광고가 허용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관련 법령이 바뀌면서, 담배 광고는 금지 된 상태이다.
개인적으로는 담배 광고 캠페인을 유치한 적은 없지만, 인천공항 흡연실에 공기청정기 브랜드를 유치한 경험이 있다. 지금과 달리 흡연이 그다지 핸디캡이 되지 않는 시절이라, 인천공항 흡연실은 항상 연기와 니코틴의 잔재에 덮혀 있었다.
이를 위해 당시 유행했던 공기청정기 브랜드를 방문해서, 공기청정기를 직접 공항에 설치해서 전시하고 그 성능을 실험해 보자는 제안을 했고, 당시 해당 브랜드 경영진이 동의를 해서 공기청정기를 흡연실에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