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AA 연구, 미국내 마케터의 80%가 DOOH 추천 의향 있어....

미국 옥외광고(OOH) 미디어의 성장과 디지털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마케팅 협회 DPAA가 최신 시장 동향 연구를 발표했다.

'DPAA 2024 옴니채널 의사결정자 연구'는 애드버타이져 퍼셉션(Advertiser Perceptions)가 수행하고 DPAA 회원사인 코차바(Kochava)가 후원했다. 이번 연구는 DPAA의 사명인 디지털 옥외광고(DOOH)의 역량에 대한 브랜드 및 에이전시 교육과 회원사 간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향후 12개월 내 미디어 계획에 DOOH를 포함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며, 마케터와 에이전시의 96%가 같은 기간 지출을 늘리거나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DOOH가 점차 디지털 비디오로 인식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응답자의 58%는 DOOH를 옴니채널 비디오 캠페인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있으며, 41%는 TV/비디오 기획의 연장선으로 간주하고 있다. 통합 비디오 팀의 49%가 TV, 모바일, 온라인과 함께 DOOH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2021년 36%에서 증가한 수치다.

DPAA 회장 겸 CEO인 배리 프레이(Barry Frey)는 "프로그래매틱 구매와 AR, VR, 인터랙티브 QR 코드, 3D 기능 등의 혁신부터 강력한 데이터를 활용한 타겟팅, 맥락 마케팅, 측정 및 귀인에 이르기까지, 이번 연구는 DOOH의 미래가 밝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코차바 파운드리의 그랜트 시몬스(Grant Simmons) 부사장은 "DOOH가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프로그래매틱 구매와 데이터 기반 측정을 통해 크로스채널 전략과 점점 더 융합되고 있다"고 밝혔다.

애드버타이져 퍼셉션의 사라 볼튼(Sarah Bolton) EVP는 "지난 3년간 DOOH 광고의 강력한 성장이 CTV와 함께 전반적인 광고 경제의 건강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2024년 2월, 연간 최소 100만 달러의 광고 지출을 하는 150명의 미국 마케터와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3분의 2는 에이전시, 3분의 1은 마케터였다.​​​​​​​​​​​​​​​​

코차바가 후원한 새로운 옴니채널 의사결정자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8명의 마케터가 내년에 DOOH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DPAA는 글로벌 마케팅 협회로, 옴니채널 미디어 믹스에서 옥외광고(OOH) 미디어의 성장과 디지털화를 주도하며, 회원사에게 광범위한 연구, 모범 사례 및 데이터베이스, 기획, 교육 및 예측을 위한 도구, 소셜 미디어의 뉴스 확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에 대한 인사이트, DOOH 네트워크, 브랜드, 대행사, 광고 기술 등을 연결하고 있다.. DPAA의 2024 글로벌 서밋은 10월 15일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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