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샹젤리제 버스 정류장, 영화 마인크래프트 고객 체험 공간으로 변신


프랑스 파리는 언제나 자유로운 창의성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제이씨데코 라이브(JCDecaux Live), 워너브러더스 프랑스(Warner Bros. France), 하츠 앤 사이언스(Hearts & Science)가 힘을 합쳐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그 창의적 정신을 다시금 일깨웠다. 영화 마인크래프트 개봉을 기념해 샹젤리제 116번지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이 인터랙티브 종이 장난감 자판기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번 고객 체험형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은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큐브형 동물 종이 장난감을 직접 뽑아 조립해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단순한 오락을 넘어 환경 메시지도 담겼다. 자판기에서 제공된 종이 장난감은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지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책임 있는 자원 조달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이는 창의성과 자원 활용의 가치를 중시하는 마인크래프트 세계관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이번 협업은 각자의 전문성과 비전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워너브러더스 프랑스는 마인크래프트의 상상력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홍보하고자 했고, 혁신적인 옥외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이씨데코 라이브는 버스 정류장을 창의적 체험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전략적 미디어 플래닝과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에 강점을 지닌 하츠 앤 사이언스가 힘을 보태며 캠페인의 전국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제이씨데코 라이브의 개발 담당 디렉터 피에르-앙리 바쇼(Pierre-Henri Bachot)는 “이번 캠페인은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이 어떻게 결합해 대중과의 의미 있는 접점을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자평했다.
예술, 오락, 환경의 가치를 결합한 이 캠페인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창의성이야말로 마인크래프트 세계와 현실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자산임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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