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랜드마크 디지털 옥외광고 미디어 '텐 스퀘어', 펩시 마케팅으로 주목 받다.
최근 싱가포르 셀레기로드와 쇼트 스트리트 교차로를 지나친 사람이라면 하늘을 찌를 듯한 유리벽 자판기 건물에 놀랐을 것이다. 이 독특한 구조물은 바로 '텐 스퀘어'로, 싱가포르의 현대적 랜드마크이자 지역 최대 규모의 3D 애너모픽 야외 LED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텐 스퀘어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과감한 광고의 신호탄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이곳에서 눈길을 끈 브랜드는 혁신적이고 대담한 마케팅으로 유명한 펩시다. 펩시는 텐 스퀘어를 거대하고 전기가 흐르는 듯한 자판기로 탈바꿈시키며 주목을 요구하는 장관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