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총회] ‘OOH의 10년을 돌아보다’ : 제레미 메일, WOO 멕시코시티 총회서 특별 대담

세계옥외광고협회(World Out of Home Organization, 이하 WOO)가 오는 6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하는 연례 총회에서, 미국 OUTFRONT Media의 전 회장이자 CEO였던 제레미 메일(Jeremy Male)이 특별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An Englishman in New York – A decade of Reflections(뉴욕의 영국인 – 10년의 회고)’이라는 제목의 이 대담은, 미국옥외광고협회(OAAA) 회장이자 CEO인 안나 바거(Anna Bager)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미국 2위 규모의 OOH 기업을 10년간 이끈 메일 전 회장은, 이번 자리에서 미국과 글로벌 옥외광고 시장에 대한 통찰과 리더십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 WOO 이사직도 함께 맡고 있다.
제레미 메일은 OUTFRONT 이전에는 JCDecaux SA에서 영국, 북유럽, 호주 지역 CEO로 재직한 바 있으며, 글로벌 OOH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왔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안나 바거는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에서 디지털, 모바일, 오디오, 데이터 부문을 총괄하며 디지털 콘텐츠 이니셔티브를 이끈 업계 리더로, Business Insider가 선정한 ‘모바일 광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30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WOO의 톰 고다드(Tom Goddard) 회장은 “제레미 메일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OOH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며 “이번 대담은 대형 퍼블릭 미디어 기업을 운영한 경험과 함께, 현재와 미래의 OOH 산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가진 안나 바거가 대담자로 나서는 점도 이번 세션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고 덧붙였다.
올해 WOO 연례총회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며, 역대 최대 참석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위 연사와 주요 글로벌 이슈들이 집중 조명되며, 국제 OOH 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 클릭1 : 옥뉴스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 클릭2: 옥뉴스가 안오나요? 스팸 또는 정크 메일함에서 옥뉴스를 구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