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 '비틀주스 비틀주스' 옥외광고 캠페인, 뉴욕 타임스퀘어 점령
워너브라더스 픽처스가 '비틀주스 비틀주스'로 뉴욕 타임스퀘어를 장악하며 대규모 옥외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42번가와 브로드웨이가 교차하는 미국의 심장부에서 펼쳐진 이 광고는 2.5블록에 걸쳐 8층 높이로 설치되어, 브로드웨이와 7번가를 따라 디지털 스크린 9면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이런 대규모 옥외광고 전략은 AMC 극장과 리갈 시네마 인근에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최대의 가시성을 확보했다
워너브라더스의 마케팅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뉴욕 지하철 운영기관인 MTA와의 협업을 통해 지하철까지 '비틀주스' 열풍에 동참시켰다. 승객들은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여 저승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타임스퀘어와 그랜드 센트럴역을 오가는 S 셔틀은 내외부 모두 '비틀주스' 테마로 래핑되어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워너브라더스가 혁신적인 옥외 광고를 통해 화제성을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대한 시각적 효과, 대중교통 활용, 그리고 인터랙티브 요소를 결합한 이 전략은 뉴욕시 전체를 '비틀주스'의 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
이처럼 대규모 마케팅 공세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속편에 대한 워너브라더스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타임스퀘어 점령 작전이 암시하듯, 영화 관객들은 개봉과 함께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스팸' 또는 '정크' 메일함에 있는 옥뉴스를 구하고, 항상 안전하게 뉴스레터 구독하는 방법, 클릭
옥뉴스를 주위 분들에게 권유 하기 링크: https://oohnews.co.kr/ognyuseu-gudogha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