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DOOH를 체크포인트로 활용한 '빌보드 런' 캠페인 호평 받다.
글로벌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아디다스가 스웨덴 스톡홀름의 디지털 옥외광고(DOOH) 디스플레이를 인터액티브 경주 체크포인트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캠페인을 시작하여 러너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하여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번 옥외광고 캠페인은 DOOH가 단순한 광고 수단을 넘어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참여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빌보드 런 (Billboard Run)'라 명명된 이번 캠페인은 도시 곳곳에 설치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해서 경기 참가자들이 경로를 발견하고 개인의 한계를 시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위치에 마련된 체크포인트 중에서 스스로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기술과 옥외광고의 융합을 통해 활동적인 생활 방식을 장려하는 데 있다. 아디다스는 DOOH 미디어들을 실시간으로 정보와 도전 과제를 제공하는 역동적인 길잡이로 변모시켰다.
참여자들은 각 체크포인트에 도달함에 따라 진행 상태를 추적하고 보상을 받으며, 운동 루틴에 게임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러닝 경험을 게임화하였다.
'빌보드 런'는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브랜드 연결성을 강화하는 체험 마케팅의 성장세와 일맥상통한다. 정보 제공,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이제는 상호작용 경험이 가능한 DOOH 화면의 다양성을 강조하여, 광고가 포화된 시대에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선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News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