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옥외광고 시장 탐방기

영국 타론 인터내셔널의 피오나 레너 클라이언트 이사가 최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를 방문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옥외광고(OOH) 시장을 탐구했다. 1주일간의 출장에서 그는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경험을 쌓았으며,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두바이 OOH 광고 시장 탐방

레너 이사는 "이번 두바이 방문을 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타론의 글로벌 사고 방식을 확장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문화와 사무실 분위기 탐구

두바이 사무소는 미디어 시티에 위치해 있으며, 2년 전 문을 열었다. 레너 이사는 "리노베이션 직후 방문한 사무실은 활기차고 신선한 공간이었다"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BBC 등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가 인근에 있어 탁월한 위치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타론 MENA 팀은 다양한 국적의 인재들로 구성돼 있어 풍부한 기술과 관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도로변 옥외광고 미디어의 위력

두바이의 옥외광고 시장은 도로변 대형 옥외광고 미디어가 주류를 이룬다. 특히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따라 설치된 옥외광고 미디들은 성수기 기준 하루 80만 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주요 도로에 위치해 있어 높은 노출도를 자랑한다. 레너 이사는 "삼성, 루이비통, 로베르토 카발리, 화웨이 등 유명 브랜드의 캠페인을 볼 수 있었다"며 "최대 16미터 높이, 200미터 길이의 대형 광고판은 두바이의 부유한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고객 만남과 캠페인 목표 이해

레너 이사는 아라비안 트래벌 마켓 엑스포를 방문해 국제 OOH 캠페인에 대한 고객들의 목표를 파악했다. 사우디 관광청과 두바이 관광청 등 주요 고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나 소비자 참여 유도 등 구체적인 캠페인 목표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두바이 국제공항 방문

JCDecaux의 위삼, 야스민과 함께한 두바이 국제공항 방문은 이번 출장의 하이라이트였다. 레너 이사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오가는 국제 허브 공항에서 브랜드들이 어떻게 광고를 활용하는지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타론의 글로벌 전문성 강화

레너 이사는 "두바이와 같은 다양한 시장에서의 경험은 타론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자문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러한 경험은 타론의 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OOH 광고 업계의 최전선에 서 있을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문화와 시장에 몰입함으로써 혁신과 적응 능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성공을 이끌며 타론의 글로벌 광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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